안녕하세요.:)
아임 릴리입니다.♥
오늘은 핸드드립을 해보고 싶은데 어떠한 준비물이 있을까라고 고민하시는 입문자들을 위해 준비한 포스팅입니다.
릴리가 처음으로 핸드드립 커피를 입문하였을 땐, 어떠한 것들을 사야 하나 막막했기에 정리해보았습니다.
매일 피곤에 절어 커피를 수혈해야 는 현대인들에겐 커피는 필수죠. :)
저 또한 하루 1잔 이상은 평균적으로 마십니다.
대부분 카페에서 커피를 사서 마시거나, 아니면 편의점에서 커피를 구매해서 먹거나 하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는 커피를 마십니다.
최근에는 커피에 대한 수요자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더 맛있고, 좋은 커피를 마시고 자하는 소비자층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또 홈카페족이 늘어나면서 집에서도 커피를 즐기고 싶어 하는 수요층이 늘나게 되었죠.
차츰 집에도 에스프레소 머신을 두고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지만 고가의 비용으로 쉽게 접근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또 다른 소비자 층들에게 핸드드립이라는 커피 추출 방법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자 준비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드리퍼
핸드드립의 맛을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준비물 중 하나 입니다.
대표적인 종류로는 고노, 하리오, 칼리타, 멜리타가 있으며 이 외에도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본인이 추구하고자 하는 스타일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임 릴리 티스토리의 다른 게시글을 참고해주세요.
2. 드립 서버
서버는 추출된 커피를 담는 용기로, 그 용량에 따라 크기별로 나옵니다.
서버에는 눈금이 새겨져 있어 추출된 커피의 양을 쉽게 확인 가능하며 각 드리퍼의 제조사별로 드리퍼와 세트로 판매됩니다. 각각의 드리퍼와 서버는 그의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제품으로 나오기에 예를 들어 본인이 고노의 드리퍼를 사용한다면 고노의 서버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상황상 불가능하다면 머그잔이나, 다른 서버를 사용해도 큰 변수로 작용하진 않습니다.
3. 필터
여과지라고도 부르며, 드립을 할 때 드리퍼 위에 올려 커피 성분을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를 걸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종이필터, 융, 금속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진 필터가 있으며 각각의 재질별 추출 결과의 맛에 차이가 있습니다.
종이필터의 경우 커피의 지방성분이 걸러져 깔끔한 맛이 강점이고, 융의 경우는 끈적이는 바디감이 우수합니다.
주로 종이필터의 편리성 때문에 많이 사용합니다.
또한 구매 시 색의 차이에 따라 구매할 수 있는데, 황색은 나무를 가공하여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고 만든 여과지입니다.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았기에 구매 선호도는 조금 떨어지는 편이고, 물이 여과지를 통과할 때 표백되지 않은 나무의 특유의 향이 나기 때문에 핸드드립을 하기 전 린싱을 많이 해주는 편입니다.
각 드리퍼 모양에 따라 필터 모양도 달리 나오는데, 칼리타 멜리타의 경우 사다리꼴의 모양을 가지고 있음 하리오 , 고노의 경우 원추형의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4. 드립포트 , 주전자
드립을 하기 위해 물줄기 조절을 위한 도구입니다.
여러 가지 모양을 한 주전자가 많이 있으며 본인의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포트의 몸체의 크기에 따라 , 주둥이의 길이와 넓이에 따라, 손잡이의 모양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으며
대체적으로 무난한 드립포트로는 칼리타 호소 구치를 많이 사용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임 릴리의 티스토리의 드립포트 게시글을 참고해주세요.
5. 온도계
보통 커피를 내리는 물의 온도는 로스팅 배전에 따라 다른데 약 80-95도 사이입니다.
온도에 따라 커피가 가지고 있는 성분을 녹여내는 범위가 달라지기에 핸드드립 시 온도계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6. 저울
본인이 필요한 원두의 양을 측정하기 위한 저울이 필요한데, 만약 저울이 없다면 용량이 정해져 있는 스쿱을 사용해도 무방하기에 필수사항은 아닙니다.
릴리의 경우 하리오 저울을 사용하는데 장점으론 시간과 0.1g 단위의 섬세한 측정으로 두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7. 그라인더
홀빈 상태의 원두를 분쇄하기 위해선 그라인더가 필요합니다.
수동 그라인더와 자동 그라인더가 있는데 수동은 핸드밀이라고 하며, 손으로 직접 돌려 그라인딩 하는 제품으로 그만큼 힘이 많이 들어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에 반해 자동 그라인더는 수동의 단점을 장점으로 이용하지만 가격이 수동에 비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맛있고 신선한 원두는 필수입니다.
모두들 집에서도 맛있는 커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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