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임 릴리입니다.
카페의 메뉴판을 자세히 보면 다양한 커피 메뉴를 많이 볼 수 있어요.
과일을 활용하거나, 크림을 활용하거나 등의 다양한 메뉴 등이 있는데 오늘은 커피의 기본이 되는 에스프레소를 활용한 커피 기본 메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에스프레소 (Espresso) : 25~30ml
- 에스프레소는 영어로 빠르다는 의미의 express를 뜻하는 것으로 곱게 분쇄한 원두를 약 9 기압의 높은 압력 와 95 전후의 물을 이용하여 빠른 시간 내 추출하는 방식입니다.
이탈리아식 추출법으로 강렬하면서 커피의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리스트레또 (Ristretto) : 15~20ml
- 리스트레또는 이탈리아어로 농축하다라는 의미로 이는 짧게 추출한 에스프레소입니다.
기본 에스프레소보다 적은 양으로 짧은 시간 추출이 이루어지는데, 진하면서 산미가 느겨질 수 있습니다.
3. 룽고 (Lungo) : 35~50ml
- 룽고는 이탈리아어로 "길다"라는 뜻으로, 에스프레소를 시간상 게 뽑아낸 에스프레소 입니다.
기본 에스프레소보다 약 두배정도 추출량을 늘려 연하면서 부드러운 쓴맛이 특징입니다.
4. 도피오 (Doppio) : 40~60ml
- 도피오는 영어로 "더블"을 뜻하며, 두배를 추출함을 의미합니다.
에스프레소, 리스트레또, 룽고 모두 도피오가 가능하며 2 shot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5. 콘파냐 (Con panna)
- 콘파냐는 에스프레소 위에 크림을 올린 커피로, 콘(con)은 이탈리아어로 ~을 넣은을 의미합니다.
파냐(panna)는 생크림을 의미하며 진한 에스프레소 위에 달콤한 크림을 올려 좀더 달달하게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는 메뉴입니다.
콘파냐를 마실 때는 크림과 에스프레소를 동시에 마시면 콘파냐만의 매력을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6. 마끼아또 (Macchiato)
- 에스프레소 마끼아또, 카페 마끼아또라고 부르며, 이탈리아어로 얼룩진을 의미합니다.
에스프레소잔에 스팀우유를 넣어 만든 메뉴이며, 에스프레소만의 씁쓸함과 강렬한 맛과 우유와 접해져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같이 느낄 수 있는 메뉴입니다.
국내에선 에스프레소잔보다 큰 머그컵에 우유나 우유 거품을 풍성하게 하여 부드러운 맛을 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한 카페에 방문해서 이러한 메뉴들이 보인다면 당황하지 말고 본인의 원하는 취향에 따라 올바른 에스프레소를 주문해보세요.
새로운 메뉴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에스프레소의 추출과정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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